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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출발 가능한 1일 대자연 투어 BEST 5

by firstdifficultstep 2025. 6. 24.

자이언 국립공원 이미지

 

라스베가스는 세계적인 전시회와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주변에는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일정이 짧은 출장자나 여유 있는 여행자 모두를 위해,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자연 관광지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이 글에서는 라스베가스에서 당일 투어가 가능한 자연 명소 중에서 경관, 이동 시간, 만족도를 고려해 선별한 5곳을 소개합니다.

1. 그랜드캐년 West Rim – 단연 1순위, 헬기·버스 선택 가능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대중적인 1일 투어 목적지입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는 West Rim은 South Rim보다 가깝고,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차량 기준 약 2.5시간, 헬기나 소형 경비행기를 이용하면 왕복 3~4시간으로도 투어가 가능합니다.

  • 이동시간: 차량 약 2.5시간, 헬기 40분
  • 특징: 스카이워크 전망대, 콜로라도강 협곡 경관
  • 추천 대상: 출장자의 반나절 여정, VIP 투어 활용

※ 추천 투어: Papillon Helicopters, Maverick Helicopters 등의 고급 상품

2. 앤텔로프 캐년 & 홀스슈벤드 – 사진 애호가들이 선택하는 절경

Antelope Canyon은 나바호족 보호구역 내에 있는 협곡으로, 빛이 바위 사이로 내려오는 장면이 사진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근처에는 말발굽 모양의 Horseshoe Bend도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단점은 거리가 멀다는 점인데, 장거리 전용 차량 투어로 하루 일정이 소요됩니다.

  • 이동시간: 차량 약 4.5시간 (1회 정차 포함 왕복 약 10~12시간)
  • 특징: 사전 예약 필수, 협곡 내부 가이드 동행 필수
  • 추천 대상: 사진, 풍경 촬영 애호가 / 이틀 일정 가능한 여행자

※ 추천 팁: Upper Antelope이 빛줄기 관찰에 적합 (4~8월 정오 타임)

3. 자이언 국립공원 – 협곡과 산, 트레일의 조화

Zion National Park은 유타 주에 위치한 미국의 대표적인 협곡형 국립공원입니다. 사막, 암벽, 숲이 조화를 이루며 ‘The Narrows’, ‘Angels Landing’ 등의 트레일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자연 경관은 드라마틱하지만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녹음이 많아 ‘그랜드캐년보다 조용한 느낌’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 이동시간: 차량 약 2.5~3시간
  • 특징: 도보 트레킹 가능, 전용 셔틀버스 운영
  • 추천 대상: 가벼운 운동 겸 힐링 목적의 관광

※ 투어 상품 외 렌터카 단독 여행도 추천

4. 데스밸리 국립공원 – 이색 지형과 극한의 자연 체험

Death Valley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낮고, 건조하며, 더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Badwater Basin(소금 호수), Zabriskie Point(모래 파도 지형), Dante’s View(전망대) 등을 돌아보는 코스가 인기이며, 일반적인 자연 경관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이동시간: 차량 약 2.5~3시간
  • 특징: 여름에는 45도 이상 고온, 봄·가을 추천
  • 추천 대상: 이색 지형 체험, 기후 관심자

※ 주의사항: 여름철 렌터카 여행 시 냉방 및 수분 섭취 필수

5. 밸리 오브 파이어 – 짧지만 인상 깊은 당일 코스

Valley of Fire State Park는 라스베가스 북동쪽 약 1시간 거리의 주립공원입니다. 붉은 사암지대, 자연 아치, 화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짧은 트레일과 드라이브 코스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반나절 일정에 적합합니다.

  • 이동시간: 차량 약 1시간
  • 특징: 하이킹 2~3시간, 사진 명소 다수
  • 추천 대상: 여유 없는 출장자, 렌터카 이용자

※ 입장료: 차량당 $10, 방문자센터에서 지도 제공

결론

라스베가스 인근에는 단순한 카지노와 쇼핑을 넘어, 세계적인 자연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West Rim은 빠르게 접근 가능한 대표 명소이고, 자이언과 밸리 오브 파이어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충분히 감동적인 경관을 제공합니다. 앤텔로프 캐년은 긴 시간과 사전 준비가 필요하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장면을 선사합니다.

라스베가스는 도시와 자연을 모두 품은 복합적 여행지입니다. 당일 가능한 이 자연 명소들을 잘 조합하면 짧은 일정 속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