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해산물 도시입니다. 대서양과 맞닿은 지리적 특성 덕분에 신선한 해산물 공급이 원활하며
특히 랍스터롤과 클램차우더는 보스턴의 대표 음식으로 출장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전시와 업무를 마친 후 한 끼 정도는 현지의 정통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보스턴만의 풍미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출장자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 분위기, 맛 삼박자를 갖춘 보스턴 해산물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1. Legal Sea Foods – Harborside
- 위치: 시포트 지역, BCEC 인근
- 분위기: 바닷가 전망, 포멀한 캐주얼
- 추천 메뉴: 랍스터롤, 클램차우더, 오이스터 플래터
보스턴 현지인은 물론 미국 전역에서도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입니다.
여러 지점이 있지만 Harborside 지점은 특히 전망과 분위기가 뛰어나,
출장 미팅 후 저녁 식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실내·야외 좌석 모두 있고, 예약 없이도 비교적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2. Neptune Oyster
- 위치: 노스엔드
- 분위기: 작고 아늑한 오이스터 바 스타일
- 추천 메뉴: 핫 랍스터롤, 생굴, 바칼라
“보스턴 최고의 랍스터롤”이라 불리는 명소입니다. 버터에 버무린 따뜻한 랍스터롤은 출장 후의 피로를 단숨에 풀어줍니다.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이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3. Row 34
- 위치: 포트포인트 지역 (시포트 근처)
- 분위기: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
- 추천 메뉴: 오이스터, 크랩 토스트, 수제 맥주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 덕분에 캐주얼한 미팅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현지 수제 맥주와 해산물 페어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외국인에게도 친절한 응대가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해산물 한 끼로 완성하는 출장
출장 중 바쁜 일정 사이에서도 짧은 식사 시간은 단순한 ‘끼니 해결’을 넘어서 도시의 맛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기억을 남기는 기회가 됩니다. 보스턴의 해산물은 정직하고 신선하며, 그 자체로 이 도시의 정체성까지 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세 곳은 접근성, 분위기, 그리고 현지 감성까지 모두 갖춘 곳들입니다.
보스턴 출장 중 하루, 이곳에서의 식사가 여러분의 일정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진짜 보스턴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들에서의 한 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