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 중 하나인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 OCCC)를 중심으로 다양한 숙박 옵션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출장자에게 숙소는 단순한 잠자리가 아니라, 이동의 편의성, 주변 환경, 업무와 휴식의 밸런스 일 것입니다.
올랜도 전시 출장시 대표 숙소 지역은 인터내셔널 드라이브(I-Drive)와 올랜도 다운타운입니다.
아래에서 두 지역의 특성과 출장자에게 맞는 조건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I-Drive – 전시회 중심지, 바로 옆에 있는 편안함
✅ 장점
- OCCC 인접: 도보 거리 호텔 다수, 차량 없이 이동 가능
- 생활 인프라 우수: 레스토랑, 약국, 마트 밀집
- 교통 편의: 셔틀, 택시, I-Ride 트롤리 이용 쉬움
- 관광 병행 가능: 유니버설, 씨월드 등 인접
❌ 단점
- 미팅 공간 부족: 외부 조용한 회의장소 찾기 어려움
- 교통 혼잡: 관광객 + 전시 인파로 러시아워 혼잡
2. 올랜도 다운타운 – 조용한 업무 환경과 로컬 감성
✅ 장점
- 비즈니스 중심: 회의실·비즈니스 호텔 다수
- 도시 감성: 문화공간·로컬 맛집 다수
- 교통 여유: 출퇴근 시간에도 비교적 혼잡 적음
❌ 단점
- OCCC까지 거리: 차로 약 20~30분 소요
- 관광 인프라 제한: I-Drive 대비 밀집도 낮음
결론 – 업무 vs 접근성, 목적에 따라 선택
전시회 중심 동선과 생활 편의를 고려한다면 I-Drive가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반면 조용한 업무 환경이나 클라이언트 미팅이 주가 된다면 다운타운 숙박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출장의 목적과 동선을 고려하되 자신만의 취향도 지킬수 있는 현명한 숙소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